![[민주 당권 5인5색] 김민석 "당대표 되면 3개월 안에 국민의힘과 격차 벌리겠다"…'이기는 당대표' 자임](/_next/image?url=https%3A%2F%2Fcphcgtdyzpfypwzjtkas.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article-images%2Farticles%2F1783879684660_3giifk.jpg&w=1920&q=75)
— 총선·지선·대선 승리 경험 앞세워…"이재명 정부 확고히 뒷받침"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2일 KDLC 정견발표에서 '선거에서 이기는 당대표'를 전면에 내세웠다.
김 전 총리는 "지난 3년여 대통령과 맞춰온 호흡을 바탕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을 당대표로서 확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최대 강점으로 '선거 총괄' 경험을 꼽았다.
김 전 총리는 "우리 당에서 총선·지선·대선 총괄본부장을 가장 많이 맡은 사람으로서 가장 중요한 선거를 세 번 다 승리해 봤다"며 "1년 뒤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했다.
이어 "승리하지 않으면 개혁도, 지방자치의 성장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없다"며 "당대표가 되고 3개월 안에 국민의힘과의 지지율 격차를 확실하게 벌려 강한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을 다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고민정 의원이 제기한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질문에는 즉석에서 답했다.
김 전 총리는 "저는 수사·기소 분리와 보완수사권 폐지를 원칙으로 생각해 왔고, 할 수 있다면 5월 전에 끝내자고 당에 제안하기도 했다"며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는 정부가 전문가 의견을 모아 당의 입법 과정에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검찰의 뿌리를 뽑는 검찰개혁과 함께, 민주적 통제와 투명한 검증을 바탕으로 한 경찰개혁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발표 서두에서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날 사실상 출마 의사를 내비친 정청래 전 대표를 언급하며 "KDLC를 중심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전 총리 연설문 전문>
(박승원 광명시장을 향해) 최고위원 나가시는 거 맞죠? 네. 아까 연설하시는데 엄청 잘하시죠? 네.
박승원 시장님 연설을 들으면서 생각했습니다. '박승원 시장님, 대표 안 나오신 게 얼마나 다행인가.' 박승원 시장님께서 오랫동안 풀뿌리 민주주의를 일궈 오셨습니다. 박승원 시장님께서 저렇게 뜨거운 열정을 담아 연설하시는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박승원 시장님께서 이제 자신의 지방자치 풀뿌리에서 성장한 그 정치 역정의, 어찌 보면 그 정점에 올라서는 순간에서 이렇게 뜨겁게 (연설)하시는 그 바탕에는, 지방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도를 만들어 내자는 그 뜨거운 에너지가 뿜어나오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우리 박승원의 도전이 반드시 성공하기를 여러분과 함께 기원합니다.
그런데 이 자리가 KDLC 자리 아닙니까? 'KDLC가 세긴 세구나' 생각했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정청래 전 대표님이, 오늘 현재까지 제가 알기로는 모든 언론이 궁금해하는 출마 선언을 안 하셨는데, 드디어 이 자리에서 후보 정견 발표를 함으로써 사실상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을 보니, 진짜 KDLC가 세긴 센 것 같습니다. KDLC가 지금까지 애써오신 것, 앞으로도 애써 KDLC를 중심으로 해서 대한민국의 풀뿌리 민주주의·지방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원합니다.
(고민정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 존경하는 고민정 의원님께서 주신 질문에 간단히 한 말씀만 올리겠습니다. 저는 수사·기소 분리를 원칙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보완수사권 폐지도 원칙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할 수 있다면 5월 전에 끝내자고 당에 제안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런 입장으로 정부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많은 문제를, 정부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해서 모았고, 그것을 당이 입법하는 과정에서 제공하겠다고 이미 이야기했습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철저한 검찰개혁을 통해 정치검찰의 뿌리를 뽑고, 또 한편으로는 민주적 통제와 투명한 검증을 바탕으로 경찰개혁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이 나라의 권력개혁·사법개혁·검찰개혁·경찰개혁을 동시에 성공시켜야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송영길 전 대표님, 정청래 전 대표님, 고민정 의원님과 함께 당의 대표직을 걸고 자신의 입장과 노선을 걸고 경쟁하게 되는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3년여 대통령님과 맞춰온 호흡과 함께 교감해온 국정 방향을 바탕으로, 확고하게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을 당대표가 되어서 뒷받침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당에서 총선·지선·대선 총괄본부장을 가장 많이 한 사람으로서, 총선·지선·대선을 총괄본부장과 선대위원장으로 가장 많이 지휘하고, 가장 중요한 선거를 세 번 다 승리해 본 경험으로, 1년 뒤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승리하지 않으면 개혁은 없습니다. 승리하지 않으면 지방자치의 성장도 없습니다. 승리하지 않으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없습니다. 반드시 우리 당의 지지율을, 제가 당대표가 되고 3개월 안에 확실하게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벌려서, 승리하는 민주당·강한 민주당·유능한 민주당·이기는 민주당을 다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