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산 문학치유숲 11억 7,457만 원·장흥댐 4억 490만 원 등 대형 산림사업 집중… 한 감독관이 11건·13억 5,690만 원 단독 감독
다산어보가 장흥군 자체 계약공개시스템(gyeyak.jangheung.go.kr)에서 2026년 5월 한 달간 수집한 수의계약은 165건, 금액으로는 약 60억 6,040만 원 규모였다.
권역 4개 군 가운데 가장 큰 금액 규모다.
카테고리별로는 공사 51건(29억 9,319만 원), 물품 94건(27억 1,752만 원), 용역 20건(3억 4,968만 원) 순이었다.
다산어보는 이 가운데 장흥군산림조합의 한 달 6건 수주(24억 2,016만 원), K·H 감독관의 권한 집중, 그리고 같은 날 같은 업체에 나뉘어 발주된 분리 발주 사례 11건을 확인했다.
▣ 주요 대형 계약 5건

대형 계약은 장흥군산림조합이 맡은 문학치유숲·산림 유역관리 사업이 상위를 차지했다.
▣ 한 업체의 한 달 다중 수주

장흥군산림조합이 5월 한 달간 6건, 24억 2,016만 원을 수주했다.
권역 4개 군의 5월 발주 금액 합계(약 126억 원) 가운데 약 19%를 이 단일 업체가 차지한 셈이다. 산림조합·협동조합은 「지방계약법 시행령」상 합법적 수의계약 대상이며, 산림사업·산림보전사업·치유숲 조성은 산림조합이 단독으로 수주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이다.
따라서 위법성과는 무관한 구조적 패턴이나, 한 업체에 24억 2,016만 원이 집중된 규모는 시민이 알아둘 만한 정보다.
▣ 분리 발주 사례

장흥군산림조합이 5월 13일(수) 같은 날 2건(10억 4,979만 원), 5월 11일(월) 같은 날 3건(1억 9,580만 원)을 분리 수주한 사례가 확인됐다.
다만 산림조합 수의계약은 합법 영역이라 분리 자체가 위법은 아니다.
전남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이 5월 12일(화) 같은 영상스튜디오 사업 안에서 레미콘 자재 2건으로 분리된 사례도 확인됐다.
두 건 모두 '장흥영상스튜디오 조성사업 건축공사 관급자재(레미콘)'으로 명칭이 동일하며 금액만 달랐다(7,782만 원·665만 원).
같은 사업·같은 자재가 두 건으로 분리된 이 패턴은 다산어보 창간 2호 분리 발주 보도에서도 같은 업체·같은 사업으로 등장한 패턴이다.
▣ 감독관 권한 집중

K 감독관이 11건, 13억 5,690만 원을, H 감독관이 9건, 12억 864만 원을 단독 감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명이 한 달에 10억 원대 사업을 감독하는 것이 통상적 업무량인지 검증이 필요한 규모다.
특히 H 감독관은 다산어보 창간 2호 보도에서 장흥군산림조합과의 4건·11억 4,000만 원 권한 집중 패턴으로 다룬 바 있으며, 이번 5월 데이터에서는 9건·12억 864만 원으로 확대된 양상이 확인됐다.
▣ 시민의 검증
위 사례는 장흥군 계약공개시스템 또는 다산어보 계약공개시스템에서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다산어보가 자체 구축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
local_contracts_pv)과 AI(Claude)의 보조를 받아 작성됐으며, 모든 사실관계는 편집국이 직접 검증했다. 산림조합·협동조합·관급자재 발주는 「지방계약법 시행령」상 합법적 수의계약이며 비리와는 무관한 구조적 패턴임을 명시한다. 감독관 성명은 다산어보 윤리강령 제5조에 따라 1차 보도엔 익명(이니셜) 처리했다. 장흥군청 입장은 후속 보도에 반영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