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창단 첫해 강진스완스, 리그 2위 화천 붙잡고 승점 1점 추가](/_next/image?url=https%3A%2F%2Fcphcgtdyzpfypwzjtkas.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article-images%2Farticles%2F1788045199394_2lust.jpg&w=1920&q=75)
8월 29일 강진영랑구장 WK리그 22라운드… 강진스완스 1-1 화천KSPO
전반 37분 수비수 이시호 선제골, 1분 뒤 동점 허용… 슈팅 8-13 열세 속 지켜낸 무승부
지난 8월 29일 오후 7시 강진영랑구장. 창단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강진스완스가 WK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2위 화천KSPO와 1-1로 비겼다.
승점 1이지만, 상대가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자리에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무게가 다른 결과다.
▣ 37분과 38분, 1분 사이에 갈린 흐름
경기를 먼저 깨운 쪽은 강진이었다. 전반 37분, 수비수 이시호가 김성미의 도움을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시호는 이날 슈팅 2개를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며 골을 만들어냈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정확히 1분 뒤인 전반 38분, 화천KSPO의 위재은이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1-1로 경기를 마쳤다.

▣ 기록은 밀렸지만 결과는 지켰다
경기 기록만 놓고 보면 강진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뒤졌다. 점유율은 45대 55, 슈팅은 8대 13, 유효슈팅은 3대 8로 화천이 앞섰다. 골키퍼 도윤지가 여덟 차례의 유효슈팅을 한 골로 막아낸 셈이다.
눈에 띄는 기록은 오프사이드다. 강진은 8회, 화천은 1회. 뒷공간을 노리는 시도를 그만큼 반복했다는 뜻이기도 하고, 마지막 한 걸음의 정교함이 아직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경고는 강진이 4장, 화천이 1장이었다. 물러서지 않고 부딪힌 90분이었다.
▣ 개막전 상대와 다시 만난 자리
화천KSPO는 강진스완스에 특별한 상대다. 지난 4월 4일, 강진이 WK리그 무대에 처음 나선 데뷔전의 상대가 바로 화천이었다. 그때는 강원 화천 원정이었고, 이번에는 강진 영랑구장이었다.
강진스완스는 지난 3월 27일 창단식을 열고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여자 실업축구단으로 출범했다. 5월 5일 어린이날 첫 홈경기를 시작으로, 영랑구장은 매 경기 유소년 선수들과 가족 단위 관중이 찾는 자리가 됐다.
▣ 8월, 네 경기에서 승점 3
강진의 8월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수원FC위민 원정 0-0 무승부, 인천현대제철과의 홈경기 1-1 무승부, 세종스포츠토토 원정 0-2 패배에 이어 이번 화천전 1-1까지, 네 경기에서 세 번 승점을 챙겼다.
연맹 순위표 기준 강진스완스의 시즌 성적은 3승 5무 14패(승점 14), 8위다. 순위는 여전히 맨 아래지만, 창단 첫해 팀이 상위권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하며 버티는 경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시즌 초반과 분명히 달라진 대목이다.
영랑구장의 다음 경기 일정은 한국여자축구연맹 홈페이지(kwff.or.kr) 매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 개요
대회: 2026 WK리그 22라운드
일시: 2026년 8월 29일(토) 오후 7시
장소: 강진영랑구장
결과: 강진스완스 1 : 1 화천KSPO
득점: 이시호(강진, 전반 37분·도움 김성미), 위재은(화천, 전반 38분)
주요 기록: 점유율 45%-55%, 슈팅 8-13, 유효슈팅 3-8, 코너킥 1-2, 파울 9-12, 경고 4-1
※ 경기 기록은 한국여자축구연맹(KWFF) 매치센터 공식 기록을 인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