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영향분석 3억 9,158만 원 최대 규모… 한 감독관이 10건·2억 2,832만 원 단독 감독
다산어보가 고흥군 자체 계약공개시스템(gyeyak.goheung.go.kr)에서 2026년 5월 한 달간 수집한 수의계약은 102건, 금액으로는 약 21억 6,948만 원 규모였다.
건수로는 공사가 45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역 29건, 물품 28건 순이었다.
금액으로는 용역이 9억 7,236만 원으로 가장 컸고, 공사 9억 3,488만 원, 물품 2억 6,224만 원이 뒤를 이었다.
다산어보는 이 가운데 비비건설(주)의 한 달 7건 수주(2억 2,403만 원), 5월 11일(월) 깬잡석 관급자재가 4개 업체에 분리 발주된 패턴, 그리고 한 감독관의 10건 권한 집중 사례를 확인했다.
▣ 주요 대형 계약 5건

대형 계약은 지하수 영향분석 용역이 단연 컸고, 농어촌 빈집실태조사 용역이 뒤를 이었다.
▣ 한 업체의 한 달 다중 수주

비비건설(주)이 5월 한 달간 7건을 수주했다.
같은 업체가 같은 군의 여러 사업에서 잇따라 수주하는 것 자체는 위법이 아니나, 한 업체에 사업이 집중되는 구조는 시민이 알아둘 만한 정보다.
비비건설(주)이 받은 사업은 모두 도로 포장·시설 보수 등 토목공사로, 해당 분야 시군 등록업체 풀이 좁다는 점도 함께 살펴볼 배경이다.
▣ 분리 발주 의심 사례 — 5월 11일(월) 깬잡석 다중 분리
5월 11일(월) 같은 날 깬잡석 관급자재 구입이 4개 업체에 각각 나뉘어 발주됐다.

위 3개 업체에 더해 명진석재까지 모두 4개 업체에 발주가 나뉘었다.
깬잡석은 채굴장(석산) 단위로 공급사가 사실상 정해져 있어, 마을·구간별로 인근 채굴장에서 따로 구매하는 구조적 특성이 있다.
다만 5월 11일(월) 하루에만 4개 업체에 16건 이상이 분리됐다는 점은 발주 부서·사업 단위가 정확히 나뉘었는지 검증이 필요한 사안이다.
▣ 감독관 권한 집중

H 감독관이 5월 한 달간 10건을 단독 감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는 2억 2,832만 원으로, 한 명이 한 달에 10건·2억 원대 사업을 감당하는 것이 통상적 업무량인지 고흥군청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 시민의 검증
위 사례는 고흥군 계약공개시스템 또는 다산어보 계약공개시스템에서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다산어보가 자체 구축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
local_contracts_pv)과 AI(Claude)의 보조를 받아 작성됐으며, 모든 사실관계는 편집국이 직접 검증했다. 감독관 성명은 다산어보 윤리강령 제5조에 따라 1차 보도엔 익명(이니셜) 처리했다. 고흥군청 입장은 후속 보도에 반영 예정이다.
